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를 28살까지 ..20년을 매일 같이 썼었는데..애 셋 낳아 기르며 슬그머니 덮어버렸었는데..
요즘 꿈음을 들으면서 부터는 사소한 일만 생겨도 이곳에 쓰고 싶어 지네요.호호호..
전에는 내 일기를 누가볼까 열쇠로 잠그고 비밀장소에 숨기고 했었는데..
이제는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이 미덕처럼 되었네요.
저도 일기처럼 쓴 글을 윤희씨가 읽어 주길 목빼고 기다리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남의 일기같은 사연을 듣는 것도 재미나구요.
방송듣는 내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네요. 감사해요.호호호..
오랜만에 일기예보의 좋아좋아 듣고싶네요.
숙제로 일기쓸때 늘 나를 괴롭혔던 일기예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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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음이 일기장
손수진
2012.03.31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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