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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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운..꿈.음..
김명주
2012.04.04
조회 81
오랫만에 밤나들이를 다녀오며 꿈.음을 들었지요..
집에서 듣는 느낌과는 어쩜 그리 다른지요..
깜깜한 어둠이라는 친구와 혼자만의 공간에서 핸들을 잡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를 듣고 있다는것이 참으로 행복했지요..
시간과 공간에 따라 또..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따라 느낌이란것이
참 다르지만 아무에게도 방해받지않고 나만의 공간에서 무언가를 누릴수 있다는것...참으로 오랫만이었거든요..
밤나들이를 함께 했던 우리자매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뒤라 더욱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지만..
마치..소녀적 감성이 살아나는것도 같고 음악 한곡 한곡마다 모두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길..
시간을 보니 꿈.음 ..앤딩곡이 남았을것같아서 천천히 주차를 하고
시동은 끈채 라디오소리를 좀 더 낮추고 귀를 기울여 듣고는 차에서
내리는데 웬지 외로워지는것도 같고..
허전한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왔지요..
이제는..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려고요..
나직하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그 여운이 너무 좋아서요..

김윤아..야상곡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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