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요즘은 왠지 올듯 말듯한 봄을 기다리며
그렇게 자꾸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과 함께 하느라
정신없는 거 같아요~
날씨때문에 그런가, 별일 아닌데도
괜시리 예민해질 때도 있는 거 같아요~
그럴려고 한 건 아니였는데,
저도 모르게 짜증섞인 말투와 표정을 짓게 되나봐요~
아...이런게 노처녀 히스테리라라고 할까봐 급걱정이 되네요~
제 나이, 서른 둘!! 전 당당하게 화려한 싱글이라 외치지만,
가끔은 위축도 되고 외롭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깐
그러한 감정들이 서운함으로 비쳐지고
예민한 감정으로 표출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내려놓으려고요~
저는 쿨한 사람이 아니라 핫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하려고요!
쿨하지도 않는데 쿨한척 하느라 그동안 힘들었거든요!
하하하~~ 사람 피가 뜨거운 데 어찌 쿨하겠어요~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뜨겁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 꿈음을 듣고있는 모든 솔로분들!!
우리, 당당하게, 화려하게!!! 자신감 잃지말고 멋지게 살아가요~
시간을 함께하는 우리, 잘 살아 보자고요~~~
윤희씨, 꿈음 가족 여러분!!
모든 행복한 밤 되소서*^^*
신청곡
이한철 - 슈퍼스타
Jason Mraz - Lucky
양희승 - 화려한 싱글(이런 노래도 들려주시나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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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오인옥
2012.04.04
조회 9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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