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사연 올렸었는데요.. 그러고 보니까 내일이 제 생일이네요..
주말에 집에서 있으면서도 아이랑 아내는 아직도 모르던것 같던데..
아~ 내일 아침은 미역국 얻어먹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꿈음"에서 윤희님께서 축하해 주시면 그걸로 큰 생일 선물로 생각해야
겠네요..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들어가면서 중년의 가운데로 들어간다는 것이 이제는 조금씩 무섭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크는 아이와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저의 시간들이 아깝지는 않네요..
이제 생일을 맞아 다시 한번 힘을 내봅니다. 남은 저의 생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자고요..

항상 감사 합니다.
신청곡 하나해도 되나요? 신촌블루스... 아쉬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