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인보우 어플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꿈음을 무척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라디오를 찾아보기 힘들어서
마을버스에서나, 이동하는 차안에서만 간간히 듣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좋은 어플이 있는지 알았네요.

얼마전부터 혼자 자취를 시작했는데 안그래도 적적해서 밤에 꿈음을 듣고싶어 라디오를 사야하나 하고 있었거든요.

:) cbs 레인보우 감사합니다.

오늘은 남자친구에게 섭섭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혼자 삼키고 왔어요.
오는길에 너무 마음이 외로워서 길가에서 후리지아 한다발을 사왔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뭔가 나답지 못한 요즘인것 같아 언니의 따뜻한 목소리로 마음을 위로하고 싶은 밤이네요.

이기찬의 please 신청합니다.
꼭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