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니는 길가의 가로수..
수양버들이 어느새 연두빛 고운옷을 입었네요..
매일 두번씩 보는데
오늘 새삼스럽게 보이는것이
어쩜 그리 무심하게 살았는가싶지요..
이슬비를 맞으며..
살짝 이는 바람에
몸을 맞기고..
연두빛 고운몸으로
고운 춤을 추고 있네요..
이제..
새로운 날들의 시작을 알리려나봅니다..
봄..
시작의 의미가 있는거지요?
이제..잊고 있던 나를 깨워
봄과 함께
그리 새로울것은 없지만
새로움을 찿아 달려가렵니다..

이현..최고의 사랑
김윤아..도쿄블루스..신청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