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살랑 살랑~~
괜스레 가슴 설레이고,
조그마한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얼굴 볼 생각에 들뜨고,
칭찬 한마디에 웃고,
구박 한마디에 인상 찌푸리게 되지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기분좋고,
궁금한 사람이 생겼어요.

같이 공부하는 곳에 있는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하루도 안 빼놓고 가려고 하고 있어요
비록 집에와서 쓰러질지라도요 ^^
그래야 하루 마무리가 되고
웃음 지으면서 잘수 있거든요~ ^^

혼자 관심 갖기 시작한거지만,, 그래도 그사람 마음도 궁금한건
어쩔수 없나봐요..
좋은 인연이 되면 좋겠어요~~

신청합니다. (참!!!! 10시 50분 이후나, 2부 시작에 들려주시면 안될까요?)
- 김연우 : 나와 같다면
- 김범수 : 애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