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 학생들 드디어 내일이 중간고사 마지막 날입니다.
고 3이 되어 이래저래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아이들...
4월말, 5월초... 이 황금같은 날씨 속에 꽃구경도 못가고 준비했던 중간고사가 드디어 내일이면 끝나네요.
수고한 우리반 아이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결과가 어떨진 모르지만, 자신이 최선으로 준비한 그 결과에 감사하며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 저희 아이들은... 평촌에 있는 백영고등학교 3학년 14반 학생들이랍니다.
저는... 그 14반의 담임을 맡고 있구요~^^
남학생 27명, 여학생 18명... 많죠???
선택과목 때문에 다른 반보다 10명 정도 많은 45명의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불평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고3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 한명 한명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이 아이들로 인해~ 언젠가 이 나라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흘러나올 겁니다.
"학생이라서 참 행복해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14반 모두 내일 시험까지 마무리 잘하자~
사랑한다 ~ 많이 사랑한다~ 진짜로 많이 사랑한다~^^
신청곡 있는데... 제가 아이들에게 불러줬던 노래들인데,
수와진의 "파초" , 또는 꿈이 있는 자유의 "하연이에게", 또는 빅뱅의 "붉은 노을"... 중 들려주시면 엄청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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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반 아이들 중간고사 마지막날이에요~
장수현
2012.05.02
조회 8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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