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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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희님.
장재학
2012.04.30
조회 69
저는 올해 27살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윤희님 방송들은지도 어느덧 6개월이 다되어 가는데요.

처음으로 사연남겨봅니다.

윤희누나 방송 열심히 들었더니 저에게도 행운이 찾아온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녀를 처음만난건 지금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였습니다.

웃는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층에서 근무하고 또 자리도 제앞에 옆자리였습니다.

처음만났을때 그녀는 늘 도시락을 싸와서 먹곤했는데요.

언제부턴가 도시락을 일주일에 한두번 안싸오기 시작하면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가끔식 직원들끼리 친목도모를 하는 자리를 갖는데요.

이번달 주제는 영화보기였어요.

직원들끼리 무슨영화를 볼껀지 의견을 모으는데

액션 영화, 멜로영화로 나눠졌는데 저는 꼭 보고싶은 스릴러가 있엇어요.

근데 같이 볼사람이 없던 찰나에 그녀가 말했죠.

나도 그거 보고싶어요. 가치 봐요ㅎㅎ

혼자 많은 생각을 했엇어요 그녀도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가치 보자고 한건지

그렇게해서 둘만의 데이트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제가 무슨얘기를 할때면 활짝웃는 그녀를 보는데.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더 웃게 해주고싶었고 저때문에 즐거워하는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그날이후로 그녀는 점심도시락을 거이 매일 안싸오기 시작했어요.

매일 매일 점심시간이 기다려질만큼 저는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먼저 오늘점심은 머 먹을까 라고 저한테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새로 바꾸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영화 예매권 두장이 당첨이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예매권 두장이 생겼는데 영화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며 먼저 이야기해주더군요.

내심 속으로 거절당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예매한 당일이 되었어요.

밥도 가치 먹고 영화도 재미있게보고 그렇게 데이트를 하고나서 집에대려다 주려다가

그녀와 더 가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이브 할래? 어디가고싶은대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녀의 답변은 음.. 어디든? 제가 말했죠 그럼 나 멀리갈껀데 따라와줄거냐고.

그녀가 내심걱정하는듯하더니 어디갈껀데 라고 묻습니다.

따라와 보면 알아 라고 딱 얘기하고 강릉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그녀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중간에 휴계소 들려 간식도 사먹으며

강릉가는시간동안 그녀는 한숨도 안자고 옆에서 졸릴까바 계속 말을 걸어 주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에 잇었습니다. 가치 해변가를 걷는데 주변에 전부 연인들이더라구요..

내심 부러웠지만 혹여나 그녀가 불편해할까바 그냥 옆에서 가치 걸어 주었습니다.

바다 가까이 걸어갔다가 갑자기 큰파도가 몰려와 깜짝놀란 그녀가 뒷걸음질 치다가 넘어졋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으켜주기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일으켜 세우고 나서는 그녀의 손을 놓지 않았어요.

그리고나서 우리는 손을 잡은채로 다시 해변을 걸었습니다.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누나 나 누나 좋아 하는거 같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가치 있고 싶고 그래..

누나는 한동안 말이 없습니다.

아차 싶었지요 괜히 말해서 불편해 졌구나..

다시 물어봤습니다 누나는 나 어떻게 생각해?

그녀가 말합니다 싫으면 여기까지 따라왔겠어?

순간 그녀를 꽉껴안아 주었습니다. 고맙다고 고맙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그렇게 저희는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자기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 약속해! 사랑해!

오래오래 이쁜사랑할수있게 축복 많이 해주세요 ㅎㅎ


포지션의 I LOVE YOU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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