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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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보내려는데 별님이 달님이
조진관
2012.04.30
조회 78
** 사월을 보내려는데 **

달님이 찡그린 얼굴을 하고
물어본다.
왜 마음의 근심 버리지 못하냐구

별님도 물어본다
난 넓은 곳에 혼자 있어도
그대에게 반짝이는 빛을 내려주기에
외롭지 않단다
나 혼자여도
그 누구인가를 생각한다는 것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일 수 있기에
외로움 간데 없고
따뜻한 불빛이 반짝일 것이다

꽃잎이 날 바라본다
향기나는 사랑인데
그 향기

맡지 않으려하는가

향기 있는 꽃에 향기가 나고
향기 없는 꽃에 어찌
향기가 나겠는가
마음에 향기로 다 받아 들이면 되는것을
그토록
모르고 살아간단 말인가


** 이밤이 지나고나면 4월도 저 깊은 어둠속으로
들어가 이내 나오지 않는데
4월에 아무것도 해 놓지 못하고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그냥 꽃향기만 맡으면 다 삶의 어려움과
외로움이 떠나간다고 느꼈는가

** 5월이 찾아오면
난 내 마음부터 다시금 추스려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지치고 지친 몸이라고 해도
웃음으로 지치지 않는 모습 보여주리라.


** 신청곡: 벚꽃 엔딩 ------------------- 버스커 버스커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 허각

너도 나처럼 ----------------- 2AM

사랑먼저 -------------------- 빅뱅

생각날꺼야 ------------------ 다비치


** 윤희님 4월이 떠나가네요.
왠지 모를 그리움이 4월과 함께 떠나가는 것 같아요.
이제 5월이 되면 따뜻한 마음으로 가정의 달
잘 이끌어 나가렵니다.
아카시아 향기와 장미 향기에 더 깊은 사랑이
줄이 되어 더 이어지겠지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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