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꽃이 피어 있는지 난 알 수가 없다.
그 설레던 순간 젊은 날 추억이라고 하기엔 가슴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움과 함께 이십이년의 시간이 묻혀 버린 것 같아
한번이라도 보고 느끼고 싶은데 찾을길 없구나.
그 어디로 가면 볼 수 있을까.
아마 살아가는 동안 찾지 못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바람 불어오면 꽃씨가 되어 찾아 떠나고 싶다.
같은 하늘아래 맑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대가 없기 때문에
그 마음속에 사랑을 담은 수제비 더이상 끊이지 못한다.
내 몸은 거칠고 거친 자갈밭이어도 아직도 그대가 씨를 뿌려 줄
거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가 뽑아 준 커피 잔 속에 난 그렇게 입술이 촉촉한 느낌을
받아 본적이 없다.
아직도 마음은 불덩이 되어 용광로에서 끊고 있는데
왜 시간은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는가
아마도 마음에 사랑이 아니었음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내 곁을 떠나갔는지 모른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서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지 모르겠구나.
** 신청곡: 사랑해도 될까요----------유리상자
약속 -------------------- 김범수
꿈 ---------------------- 이현우
사랑은 유리같은 것 ------- 원준희
사랑 그게 뭔데 ----------- 양파
** 윤희님 오늘부터 작은딸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중간고사
시험을 봅니다.
그런데 왜 아버지께서 걱정을 할까요.
아마도 시험 잘 보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내일도 시험을 보는데 집중해서 잘보라구 한마디 해주세요.
윤희님
** 오늘은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어 일하는데 있어서
불쾌지수도 없었고 아주 신나게 일을 하고 퇴근하여 집에 와서
cbs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사랑의 마음
조진관
2012.05.03
조회 9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