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초2 아들의 운동호였습니다.
꼭두각시춤을 춘다는 말에 어찌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ㅎㅎ
짝궁 여학생을 업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터졌지요.
쑥쓰러워 하는 아들의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시간은 참 잘 흐르네요.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보면서 전람회의 노래를 다시 들으니
스무살, 캠퍼스를 거닐던 그시절 풋풋했던 느낌들이 바로 엇그제 같은데
어느덧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사로 살아가고 있네요.
아래글도 고3 선생님인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저는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 입니다. ㅎㅎ
저희 아이들도 중간고사 기간이구요
금요일까지 랍니다.
놀고 싶은 마음들 꼭 참으며 노력하는 아이들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스무살, 그시절 자주 듣던 다른 노래 신청합니다.
신청곡 : 마법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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