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 된 학생입니다.
깜깜할 때 집 나서시고 깜깔할 때 돌아오시는 저희 아버지,
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일로 너무 바쁘셔서
어느 순간부터 가족끼리 외식한번이 드물었습니다.
얼굴 보는 것도 힘든데 나들이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내일부터 3박 4일, 아버지가 휴가를 내시고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시기로 하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부모님 두 분이서 가시는 여행은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이신데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다가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정도 더 많이~! 안녕히 다녀오세요!
두 분 모두 사랑해요~!^^
마침 오늘 어버이날이고,
두분 행복을 기도하는 마음에서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저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자주 기타를 치면서 불러주셨던 곡인데요,
김종환 씨의
'사랑을 위하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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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서다정
2012.05.08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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