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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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야....고맙다.
이남순
2012.05.08
조회 58
직장때문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어버이날인데도 꽃한송이 달아드리지 못했다고
귀뜸도 없이 직장으로 꽃다발과 케잌을 배달시켰습니다.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며칠전부터
고심했을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가슴 한켠이 짠해져옵니다.

"부럽다..멋져요..좋겠다."
부러움의 눈으로 한마디씩 하는 동료들..
그 한마디 한마디가 눈물 나게 합니다.

엄마걱정으로 한시름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
그런 그 아이가 오늘은 더 그립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못해준것이 많은데도 부족한것이 없다고 하는 그 아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 음악으로 답해주고 싶습니다.

지아-물론
박상민-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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