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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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말..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았네요.....
조광현
2012.05.08
조회 69
안녕하세요 꿈음 윤희님...
오늘 어버이날이죠?^^
아침 출근길.. 봉투에 용돈을 담아 부모님께 드렸더니
돈도 없는데 뭘 이런걸 주냐며 거절하는 부모님에게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드리고 황급히 나왔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했더라...
너무 오래동안 부모님께 하지 못했던 말...
부모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을하지만
정작 저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오랫동안 하지 않은거 같았습니다.
오늘 아침도 사랑한다고 말을하려고 했지만.
괜시리 어색하고 머쓱해져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더 어색해지기전에 부모님께..사랑한다고...말을하며
따뜻하게 안아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신청곡 : 김연우 - 사랑한다는 흔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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