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은 어버이 날,
이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그것은 제가, 낮도 늦고 밤도 늦어...
이렇게 여기 첫 녹크를 하며 글 한 줄 올립니다.
허윤희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헌신을 기도하오며...
세 줄기 강
박 근
땀 내음 곰삭은
아빠의 이마
세 줄기
강물이 흐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늘
행복해 하시던
효도의 진지 상
우리들 푸르름
언제나
촉촉이 지켜주시는
생명의 젖줄
아침을 여는
빛나는 또 한 줄기
더 넓게 깊게
흐르는 강
아버지, 당신님의 세월
값진 표상
아버지
아버지의 강입니다.
* 신청곡 :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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