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이 아침부터 밤의 시간까지 왕 애청자 이기에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아직 남편은 들어오지 않고 있는 틈을 이용해서 이렇게 잠시나마
짦은 이야기 나누렵니다.
// 우리남편 칭찬 좀 하려구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남편은 5시에 퇴근을 해서 오면
나보고 방에 있으라고 하고는 옷을 갈아입고는 주방에 서서
오늘 저녁 요리를 하는데요. 내가 괜히 눈치가 보이는거에요.
내가 가서 해야하는데 울 남편은 주방에 서면 그 어떤 요리도
다 하거든요 그리고 주방을 얼마나 깨끗하게 하는지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어떤때는 내가 할께 가서 쉬어 하고 말하면 끝까지 요리를 하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맛이 없으면 하지말라고 이야기 할텐데
내가 하는 요리보다 더 맛있게 하기에 남편이 주방에 있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게 최선입니다.
21년동안 남편의 사랑 많이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픈 몸으로 요리 하는데도 내가 도움을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방송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울 남편 진 사랑해요.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듣고 싶은 음악 : 거리에서 - 성시경
다행이다 - 이적
약속 - 김범수
가시 - 버즈
잘못된 만남 -김건모
처음 글을 올리고 나니 왠지 떨리는 것 같아요.
자주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윤희씨 수고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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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음악사이에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김현미
2012.05.16
조회 7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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