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오빠를 만난지 꼭 2년... 730일...
언제 그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예쁜 추억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마음은 아프네요...
왜 그렇게 아푼건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정말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는 오빠!!!
항상 여기서 이대로 지켜주고 싶습니다...
오빠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가끔 너무 아파서 화를 내는 모습 조차도 안스럽고도 사랑스러운...

오빠가 좋아하는 임형주 노래... '사랑의 서약'

꼭 들려주세요...

자주 청취는 하고 있지만,,, 처음 참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