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울 어머니
이동근
2012.05.23
조회 70
곧 얼마후면 저희 어머니의 엄마의 45번째 맞는 생신 이십니다.
올해가 저희 부모님 결혼 하신지 20째 되시느데
어머니께서는 결혼하신지 얼마 않되어
할머니 치매 수발과 할아버지를 모시는 바람에 신혼이란걸 모르고 사셨답니다.
그 얘기를 들었을때 저희 어머니가
훌륭 하시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스럽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할머니의 치매로 오래 편찮으셔서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는 참으로 힘드셨다고 합니다.
이제는 좀 편해 지셔야 하는데 올 해에 대학에 들어간 저와
동생의 교육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집에 오셔서도 부지런히 가사일을 하십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요즘엔 많이 지쳐 보여서 더욱 맘이 아픕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어머니를 꼭 호강 시켜 드릴려구요.
아버지와 결혼식만 올린체 신혼여행도 못가고
고생을 많이 하신 우리 어머니.
제가 지금 하는 공부(군사학)로 꼭 장교가 되어 성공한후
어머니와 아버지를 해외로 신혼 여행을 보내 드려야 겠습니다.
어머니 일터에서 늘 cbs를 들으신다고 하시는데
방송을 빌어 어머님께 사랑한다는 말이 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생신엔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후리지아를 한다발 선물 할려구요.
어느새 함빡 웃으실 어머니의 환한 얼굴이 그려집니다.
어머니 큰아들 동근이가 어머니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합니다.^^

왁스/엄마의일기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