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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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를 담는 우리부부
조진관
2012.05.24
조회 91
** 아니 글쎄 사랑하는 와이프는 내가 오기전 시장에 가서
배추를 사다가 절여놓은 거에요.
김치를 담을때는 시간을 맞추어 자주 뒤집어 주어야
간이 잘 들기 때문에 밥먹다가 뒤집고 라디오 듣다가 뒤집고
이제 김치를 깨끗이 싯어야 합니다.
나보고 그러는거에요. 자기가 깨끗이 싯어 하는 말에 알았어
하고는 깨끗이 싯은 다음 바구니에 담아놓고 어느정도 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렸다가 쪽파 양파 썰어놓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나보도 또 말하는거에요.
자기가 담아야 맛있으니 자기가 담아 내가 옆에서 도와줄께
이러는거에요. 알았어 하고는 썰어놓은 쪽파와 양파 넣고
마늘 다진것 넣고 설탕 약간 넣고 버무린 다음 배추 하나하나
손으로 넘기면서 양념이 다 묻도록 해야 아주 맛있는 김치가
완성됩니다.
우리부부 21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윤희씨 어때요 보기 좋죠.
사랑의 김치가 아마도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윤희씨 부부가 담는 사랑의 김치 맛 보고 싶죠 ..


** 신청곡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신부에게 ------------------- 유리상자

사랑은 유리같은 것 --------- 원준희

친구잖아 ------------------- 이승기

사랑비 --------------------- 김태우


** 일주일 중에서 가장 피곤한 목요일의 밤이 찾아오니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 피곤함은 다 도망가고
웃음만이 남아있네요.

** 지현 피디님
윤희님
봄내 작가님 며칠만에 찾아왔습니다.
며칠전 에프엠 팝스 정모에가서 우식 피디님 보았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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