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이별했습니다.
아마 사연을 소개해주신다면 같은 차에서 들으며 그녀를 데려다 주고 있을거에요.
3일 황금연휴때 여행을 같이 다녀오고 갑자기 차가워진 그녀가 불안했는데..
그녀에게는 그게 이별여행이었나봅니다..
사실 그녀와 저는 같은 회사에 그녀는 과장, 저는 대리로 있습니다.
몇번이고 위기를 넘으며 지내왔는데 이게 한계인가봅니다...
그녀가 조금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문자에 제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어찌해야하나..난 멀 어떻하지..라는 멍한 생각에 문자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한달만 시간을 달라고 말했습니다.나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그녀는 그래주겠노라 승락하였습니다. 이제 한달동안 멀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할수 있는게 이제 없는거 같아요..
그녀가 한달동안 행복하게 웃음짓는거만 보고 조용히 떠나 주렵니다.
신청곡,..보낼수 없는 너 - 프로젝트 X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조금전 이별했습니다.
임권수
2012.06.04
조회 10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