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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버스안에서
신지나
2012.06.01
조회 93
지금퇴근길에버스안입니다. 버스안은6~7명가량의승객이계시지만 조용한곳에 삭막함마저감돌고있네요.. 버스기사님께 93.9 듣자고얘기했습니다 바로아시는듯 틀어주시더라고요. 좋은음악과감미로운허윤희님의목소리. 그삭막했던버스안을음악으로가득채우며 제앞에계시던승객분이노래를흥얼거리고 저도덩덜아기분이좋았습니다. 뭔가해냈다는기분이랄까요? 이게바로 꿈음의힘이아닐까싶네여^^ 좋은음악,따듯하고편안한목소리.. 힘들었던일들이 시원하게 내려가는기분이였습니다.. 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 .^^ 노래신청할게요^^ 모든사람들이다시 새로운시작할수있는 박기영의시작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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