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나온 노래에 잠시동안 처음 남편이 저에게 불러준 기억이 나서 한참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셨네요... 지금쯤 남편은 집에서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도록 도와주며 집안청소를 하고 있다고 딸의 문자한통....요즘 갑자기 일이 많아 계속해서 야근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과 남편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해 미안한데 남편은 오늘 아침 "나때문에 더 고생하는 당신에게 더 미안하다"라고 이야기 해주라구요... 그 말에 너무나 고맙기도 하고 더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우리 남편이 '꿈과 음악사이에'를 즐겨듣거든요... 지금쯤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허윤희씨가 전해주세요.. 고맙고 사랑한다구요... 그리고 공연을 좋아하는 남편과 꼭 감동되는 공연보러가자구요...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라는 노래요... 가수는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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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처음불러준 노래가 흘러나오네요...
이수정
2012.05.31
조회 8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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