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외를 먹다가 갑자기 슬퍼서 울었어요....좀 어이없게
들릴수도 있지만 참외를 보니 친정엄마가 생각나더라구요ㅠㅠ
친정엄마도 참외를 엄청 좋아하시는데 함께 먹을수 없다는
사실이 웬지 서글퍼 지기도 하고 참외한번 사들고 찾아뵙지
못하는 제 생활이 지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전화드렸어요.항상 그랬듯이 반갑게
반겨주시는 엄마...
엄마...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신청곡: 이승철...그런사람 또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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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먹다가...
김혜란
2012.06.06
조회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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