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을 맞아 쉬러 가고 싶었지만,
저희 반 아이들은 내일 보게 될 6월 모의수능을 생각하며 부담스러워도 하고, 공부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아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저도 열공모드~^^
백영고등학교 3학년 14반... 3월부터 6월 지금까지...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니,
아내 다음으로 사랑하는게 이 아이들 맞는 것 같네요^^
열심히 달려온 시간... 11월 수능을 보기 전 첫번째 점검하는 날이 내일인데, 모두들 최선 다해온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고 감사하며, 웃으면서 내일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늘 아이들에게...
"애들아~ 대박은 없다~ 다만,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최선의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야 세상이 아름다운 거 아닐까?" 라고 얘기한답니다.
저희 반 아이들이 어른들처럼 대박을 기대하며 나태하기 보다, 최선의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백영고 3학년 14반 너희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많이 사랑한다~
오늘 일찍 자라고 종례시간에 얘기했었는데, 아마... 꿈음 끝나는 시간에 잠자리에 들 대한민국의 고3 학생들, 그리고 재수생들을 위해 윤희씨의 편안한 목소리로 응원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신청곡 있네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내일 모의수능 보는 저희 반 아이들 위해~
장수현
2012.06.06
조회 8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