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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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가장의 무거운 어깨...
배수현
2012.06.13
조회 112
저희 남편은 30대 평범한 가장입니다.
어제 회사일이많아 밤샘을 하느라 집에 들어오지못했어요.
아이들을 다독여재우고 새벽에 여러번 깨어 확인해봤지만
회사일이 바빠서인지 오늘 퇴근때가 되서야 더운날씨에 힘든모습으로
집에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제 눈이 살짝 젖어왔어요
현관에 벗어놓은구두를 보니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한쪽 구두끈이 풀린지도 모르게 택시를 타고 비몽사몽간에 온거였어요.
그런 제 남편을 보며 연예할때 꿈많고 폐기에 차있던 남편이 생각이납니다.그리고 너무 안쓰러워 지더군요 .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러 그는 두아이 아니 세사람을 책임져야하는 무거운어깨를 가지게됐네요 . 힘들게 제옆에서 코골며 자고있는 남편에게 힘내라고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힘들게 집으로 회사일을 마치고 들어가고있을 모든 가장들과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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