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30대 평범한 가장입니다.
어제 회사일이많아 밤샘을 하느라 집에 들어오지못했어요.
아이들을 다독여재우고 새벽에 여러번 깨어 확인해봤지만
회사일이 바빠서인지 오늘 퇴근때가 되서야 더운날씨에 힘든모습으로
집에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제 눈이 살짝 젖어왔어요
현관에 벗어놓은구두를 보니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한쪽 구두끈이 풀린지도 모르게 택시를 타고 비몽사몽간에 온거였어요.
그런 제 남편을 보며 연예할때 꿈많고 폐기에 차있던 남편이 생각이납니다.그리고 너무 안쓰러워 지더군요 .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러 그는 두아이 아니 세사람을 책임져야하는 무거운어깨를 가지게됐네요 . 힘들게 제옆에서 코골며 자고있는 남편에게 힘내라고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힘들게 집으로 회사일을 마치고 들어가고있을 모든 가장들과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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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가장의 무거운 어깨...
배수현
2012.06.13
조회 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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