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고을(광주)에서 레인보우로 청취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한창 덥더니, 저녁이 되니 바람이 부네요. 비가 오려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꿈음을 듣고 있습니다. 편안한 목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져 참 좋네요.
저는 이 곳이 고향은 아니고, 대학을 다니기 위해 타지에서 왔답니다. 근데 어제, 타향살이의 설움이라 할 정도로 마음 아픈 일이 있었어요. 얼굴 붉히고 싸우고... 어찌나 서러웠는 지 몰라요.
근데 참 웃긴게... 어제 그렇게 기분 나쁜일이 있었지만 그 날 저녁에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히... 아직까지 어리벙벙하네요. ^^;;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암튼...
그래도...
여자친구가 생겨도,
실은 여전히 마음이 힘들어요.
제가 툭 터놓고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마음속에 혼자 꾹꾹 눌러 참고 또 참으려하거든요....
밖에서는 웃고...
속으로는 울고...
^^..
가시방석에.
마음이 참 무겁고... 또 아리네요.
윤희 누나가 사연 읽어주시고 신청곡 띄워주시면
그래도 기분이 나아질까 회원가입하고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신청곡은...
위로 받고 싶으니까... 히히히
제 마음에 위로가 될 노래...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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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한
2012.06.20
조회 7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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