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우연히 버스에서 듣게 된 비밀의 화원...
김경아
2012.07.04
조회 130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학원을 마치고 꿈음을 듣는 편입준비생입니다.
꿈음을 처음 알게 된것은 작년 4월 집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였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지친 마음을 끌고 가는데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에서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랫말이 들렸습니다. 하림씨가 부른 꿈음 로고송이었죠.
별이 쏟아져.. 꿈은 바다로 ..
그 뒤로 들려오는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사님의 라디오 주파수를 몰래 보고
그뒤로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
작년에 학원 마치고 매일매일 듣다가 개인사정으로 학원을 그만두고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잠시 꿈음을 들을 여유를 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해 학원을 다시 다니게 되었고 지금은 바뀌어버린
집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잊고 있었던 꿈음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매일 듣고 있구요..^^ 항상 10시에 학원 자습실을
마치고 나서면서 부터 집에 돌아가는 길까지 함께 해주는 꿈음..

시험은 못본 날에는 위로를 주었던 꿈음에게 고맙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눈을 감고 음악을 즐기곤 합니다.
공부를 마친 하루의 끝을 꿈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노래들과 언니의 목소리가 편안함을 주네요..
항상 나도 사연을 남겨야지 하면서 못남기곤 했는데 여름이 되면서
지쳐가는 마음도 잡고 언니의 응원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새벽 5시 부터 일어나서 도시락 싸주시는 엄마에게도 고맙다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구요, 꿈음 들으면서 편입 꼭 합격해서 좋은 소식 다시 남기고 싶습니다. ^^

처음으로 알게되어서 MP3로 주파수를 맞추고
들었을때 나왔던 노래가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이었네요 ..^^
제게 꿈음은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비밀의 화원같은 존재입니다..
늘 고마워요!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 신청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