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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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손용권
2012.07.11
조회 79
어마어마한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게 마음의 문인가봅니다.

살면서 가끔 느끼기도 했었지만, 주위의 친구들사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 곤란해지더군요.

중간에서 서로의 다리가 되어주고 싶어도 그게 어디까지나 본인들의 마음이 풀어져야하는지라 쉽지가 않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 이미 달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에휴~ 니가 이해해라. 그래 니가 이해해야지. 이러다가 말입니다.

결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어렸을 적부터 친구들이라 그런지 아직도 애같단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저역시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이들이 제게도 있으니까 말이죠.

사람의 마음 그것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계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누구에게 꼭 필요한 말과 상황들을 만들어줄 수 있게 말이죠.

친구들아~ 이것저것 재지 말고 손 내밀자.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신청곡: 이문세 '풋잠속에 문득' 박정현 'So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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