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몇 년째 꼬박꼬박 방송만 듣다가 처음으로 신청곡 남깁니다.

저는 이제 곧 박사학위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날 예정이에요. 그런데 당분간 혼자 남아 있어야 할 사랑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맘이 많이 아리네요.
8월에 출국했다가 한 학기 후에는 잠시 귀국하여 결혼을 하고 다시 같이 나갈 예정이에요. 얼마 안 남은 시간동안 데이트도 하고 말랑말랑한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는데, 정작 결혼식 준비를 미리 하느라 바쁜 시간만 보내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4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한국에 남아 기다려줄 사랑하는 제 연인 남궁우 양을 위해 힘내라고 노래 한곡 선물해주세요~^^
제가 가는 학교가 하와이에 있어서 앞으로 함께 하와이에서 살고, 공부하게 될 것 같아요. 진짜 예쁘고 사랑스런 하와이안 커플이 되도록 응원하는 의미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하와이안 커플" 부탁드릴께요!




ps. 얼마 전에 일요일 방송 때가 신청곡 신청하기 가장 좋은 때라고 하신 얘기를 들어서 일요일에 맞춰서 신청합니다. 꼭 오늘(29일) 틀어주시면 좋겠어요~^^ 하와이 가서도 레인보우로 꼬박꼬박 들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