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에 와서 많은 사랑을 주셨던 김현호 교감선생님을 오늘 아침에야
마지막으로 다른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면서 교직에 대한
남다른 눈을 갖고, 항상 가족처럼 아껴주셨던 분인데.
떠나보내는 그 순간까지도 눈물이 그치지 않았네요.
교감선생님, 남은 저희들은 교감선생님과의 보낸 소중한 시간들을
가슴에 기억하며 살아갈께요. 남아 있는 두 아이들. 제가 교감선생님께
받은 사랑만큼 늘 지켜줄께요.
이제 마음 편하게 하늘에서 쉬시고, 함께 한 순간이 계속 떠오릅니다.
그동안 늘 많이 감사했고, 더 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평소 즐겨 부르셨던 최성수의 풀잎사랑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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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교감선생님을 보내며
이정환
2012.07.27
조회 1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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