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덕분에 가끔식 듣곤해요ㅎㅎ
윤희씨 정말 부러운 목소리와 분위기를 가지신 것 같아요.
여자로써 정말 부러워요ㅎㅎ
사연이 남자친구에게 들려진다면 정말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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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꿈음을 통해 저에게 힘을 주는 사연을 보내준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작년 7월, 사무실에서 걸려오는 온갖 전화에 짜증이 나고 지쳐 있었어요.
퇴근길에 걸려온 그의 전화에 전 그 지침을 담았었나봐요.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목소리만으로 알아주는 그사람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런데 그 일이 있은 몇 일 후에 파일을 하나 보내주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열어보니 '꿈음'에 저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신청한 사연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는 지나가는 사연 중 하나였을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정말 힘이 되는 사연이었어요.
이제는 그 답장을 하려해요^^
그사람이 요즘 많이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잘 안하는 차훈씨!!
내가 옆에서 작은 손이나마 꾹 잡아줄테니까, 힘들땐 힘들다고 기대줬으면 좋겠어.
우리 3월이면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할 사람이잖아^^
지금처럼만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사랑하며 살자^^
있지, 차훈씨..
나는 이차훈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사랑해요^^
김태우의 사랑비 신청할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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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힘내라는 응원 지금에서야 답장을 보냅니다^^
홍순정
2012.07.27
조회 7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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