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생일 뭐 특별한가 하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한 살 두 살...그래서 어느새 마흔한번째 생일이
8월 8일 내일이예요.

하지만 진심으로
소중하다고....축하한다고...하는 말을 정말 듣고 싶어져요.
매해마다 그런건 아닌데
올해는 더 그러네요.
삶이 저에게 점점 무거워 지나봐요..

그런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그렇게 지나가는 오늘과 같이
내일 저의 생일도 그렇겠죠.
하아! 그래서
제가 행복했던 때, 꿈이 있었던 때의 좋아했던 노래를 신청하고싶어요.
기분 전환하고 혼자서라도 기쁜 마음으로 보내고 싶어요.

축하해 주실거죠!

신청곡 - 이문세 -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