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란
같은 길 걸어가는 동행인같아요
갯벌을 따라 놓인 자갈돌을 걸어가는데 이게 쉬울 것 같아도 잘 발을떼놓을 수가 없었어요 넘어지면 무릎을 다칠 것같기도 했고
신고갔던 샌들도 자꾸만 헐떡거리면서 벗겨지지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둘이 같이 손을 잡고가다보니까
너무도 쉬운 겁니다
정말 간단하게 넘어갈 수가 있었던 갯벌길...
둑길...
윤하- 우산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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