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안와줘 고마워,
ㅎ
근디 나 잠 별로 푹 못잤어..
바보 자기 땜?
웃겨...
비샌다고 여덟집이 120씩 걷어 옥상 방수하자는데,
내가 동의는 하지만 한 번 비오는거 보고하자구 했지...
어제 수원천 산책로까지 넘친 사진 보냈지?
나도 우리 애기집( 88년생 ) 반지하 첨이라
사주곤 비어있으니... 무섭더라, 개천물이 넘칠 때...
비 쭈리맞고 왔다...
이 집이 생각보다 해도잘들고 바람도 잘 통하고
근데 비 오는건 몰랐잔아
어휴...
어제 빈집 물 잠길까...
바보야 뛰어 왔다구...
자기야 같은 거리를
걸어가는거하구 뛰어가는거하구
누가 더 비를 마니 맞을까...
바보야 ...
걷는게 눈물이 더 많이나와..헐
내 전공 통계학에
똑 같은 사랑의 남녀, 헤어짐
여자가 먼저있는다...
(82년 통계연보..참조)
그치만 새론 사람 만나는건 남자가 빠르다...
바보야
내가 일주일 연락안한다 어제해놓고
아까 또 문자했다...
누가 바보니?...
멍게 말미잘 해삼 낙지같은 내사랑...
내가 졌다. 이쁜 바보야
행
오늘은 자기 먼저자요...
사랑해..나의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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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누가먼저 잊나 내기하자.. ㅅ
조인기
2012.08.16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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