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윤희 누나.
꿈음 애청자인 한 고등학생이에요.
꿈음을 안지 3년 동안 늘 귀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용기내서사연 올리네요.
학기 중일 때는 공부하느라 꿈음을 자주 못 듣는데 지금 방학이라 꿈음을 매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네요.
저희 학교에서 중학생을 상대로 영어 캠프를 하고 있어요. 제가 담임 선배로 그 중 한 반을 맡고 있고요. 4일 동안 하는 캠프라 목요일에 시작해서 다음 주 화요일에 끝나는 데 많이 아쉽네요. 처음 하는 담임선배라 어리숙했고 말도 잘 못하는 저를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든 웃으며 반응해주어서 고마웠는데...지금 맺어진 이인연이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즈넉한 마음에 지금 꿈음 들으며 이렇게 중학생 후배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답니다.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듣고 싶네요. 틀어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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