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음에도 매일 아내를 간절히 기다
리며 밤의 별님과 달님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 누구인가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가슴 뿌듯한 것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행복을 바구니에 담아 팔았으면 합니다.
삶에서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어떠한 여건 속에서 그 삶을
최선을 다했냐 최선을 못했냐에 인생의 바퀴를 조금씩 돌려 갈 수
있는 것 아닐런지요.
** 오랜만에 꿈에 발을 들여놓으니
마치 내가 어디 낮선곳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시간 속에서도 꿈이 있기에 더 사랑하지 않을까요.
** 신청곡: 신인류의 사랑- 공일오비
칵테일 사랑- 마로니에
니가 내리는 날- 자화상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광석
** 지현피디님.봄내 작가님 잘 지내셨는지요.
언제나 처럼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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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아내
조진관
2012.08.21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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