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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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났지만.
권오성
2012.08.30
조회 79
이미 1년이 지났지만 비가오는날엔 생각이나네요...

1년전 어느날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전 많이 힘들어했었죠...
준비가 안되어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녀는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나봅니다.. 전 자좀심때문에 쉽게 잊기위해서라는 핑계로 그녀에게 말로써 많은 상처를 줬어져... 4년간의 추억마져 추억이아닌 안좋은 기억으로 남게끔...그렇게 그렇게 아픈 상처를 주고 떠났지요...
시간이 지나고 제 행동이 너무 어리석고 유치했다는걸 알았지만 그땐 미안해라는 말조차 할수없을만큼 전 너무 멀리 있었죠...
이별이라는게 이쁘다라는 말과는 잘 어울리진 않지만 이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우리 둘의 만남을 저의 자존심때문에 서로에게 아픔으로 남게 되었네요... 이제라도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싶습니다.

지금 이곳 미국은 늦은 밤이구요 제가있는곳에도 비가 내리고있네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정말 맞을까요!?
항상 좋은 음악들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 너무 고맙구요..

신청곡으로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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