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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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이야기하다~
오인옥
2012.08.29
조회 76
안녕하세요~ 윤희씨!
시끄럽고 무서웠던 볼라밴도 물러가고 고요하고 맑은 하늘이
위로해주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물론 주말에 또 다른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일단은 지금의 잔잔하고 푸른 하늘을 만끽하려고요~

요즘 전 추억 속 드라마와 함께 제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며 지낸답니다.
케이블에서 해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응답하라 1997... 이라고 정말 제가 딱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더라고요.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딱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그래서 얼마전부터 기대하며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데...
저의 고등학교시절이 어찌나 그립고 생각나던지...
가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한답니다.
사람은 그렇게 추억으로 살아가나봐요~

한 때 좋아했던 그 연예인은 이미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여전히 전 혼자라는 슬픈 현실이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 때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웃으며 라디오를 듣고있는거라
생각하기에 오늘도 꿈음에 조심스레 신청해봅니다.
어제 봤던 그 드라마에서 나왔던 노랜데요.
피노키오의 다시만난너에게
그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들을수록 너무 좋더라고요~
꼭 꿈음에서 들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꿈음가족들의
1997년도 궁금해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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