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폭풍전야처럼 고요한 밤, 윤희님의 차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네요.
언젠가 글과 음악사이 DJ로 사연을 남긴 적 있는 기억하시나요.
약 5년간의 수많은 사연들과 추억을 뒤로 한 채
이제는 제 자신을 돌아보려 글음을 그만 두게 되었어요.
글을 쓴다는 거,
아마 자신에게 책임과 약속을 하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은 그 글속의 주인공이 되어
좋은 글들을 많이 쓰곤 했는데
이제는 그 자체가 부담이 되네요...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제 마음에 귀를 기울일려구요...
꿈음 끝나구 귀가길 조심하시구요.
꿈음을 청취하는 가족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신해철의 길위에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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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네요
오남석
2012.08.27
조회 8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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