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
요즘 육아에 지친 나 때문에 힘들때가 많네요..
무엇보다 내 자신의 자신감은 사라지고 정신없이 삼형제만 키우다 보니 시간만 막 지나가는것 같구요.
그럴때면 혼자 산책을 하거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위안을 삼곤한답니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그 다음날이 와도 이런 기분은 계속 들것 같아요
오늘은 9월4일은 행복한 나의 생일입니다.. 가족들은 내 생일을 잊은듯 표현하나 안하고, 8살된 우리 큰아들만이 엄마 선물 뭐해줄까요? 해맑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이 어찌나 고마운지? 그런것이 나의 힘이 되고 작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내 생일 사연을 보내서 아쉽지만 오늘만큼은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음악신청합니다.

싸이 "강남스타일" 어째를 들썩들썩 흔들면서 들어보고싶네요
오늘은 기분이 화려한날로 만들고 싶네요
생일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