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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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이계진
2012.09.03
조회 77

가을이.. 왔나봐요. 요즘엔 부쩍 멜로영화를 많이 찾게 되요. 많은 사랑 영화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옛 한국영화들이 특히 많이 생각나요. <시월애> <번지점프를 하다> <파이란>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영화들이요. 그건 아무래도, 이 영화들이 가을과 특히 어울린다 느껴서 그런거겠죠?
오늘은 마음이 시키는대로 영화를 찾다가 <별>이란 영화를 봤어요. 영화는 벌써 옛감성이 되어버렸지만 그게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다소 민망하고 오글거리는 상황이나 설정이 풋풋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느껴지는건, 다시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다,였어요. 아마도 그 마음 때문에 계속 영화를 찾고 보게 되는 거겠죠?

음,,,,,,,,,
시월애의 must say goodbye나
번지점프를 하다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이나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나
별의 그대 닮은 별

이 중에서 한 곡 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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