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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전 이 날...
유종민
2012.09.02
조회 88
안녕하세요 윤희씨.
9개월전 이 날 입대를 한다고 신청곡과 사연을 올렸었는데..
9개월이 지난 오늘 정기휴가를 나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첫번째 휴가나와서 그리고 간간히 외박을 나와서 라디오를 듣곤 했는데..
여전히 윤희씨의 목소리는 아름답군요
사실 입대 1주년을 자축하며 글을 올리려고 했지요
하지만, 휴가가 앞당겨지는 바람에 미리 쓰게 되는군요.
많은 걱정과 다른 한편으론 많은 바람을 안고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군대가 체질인건 분명 아닌데.. 체력도 좋아졌고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많이 밝아지고 생각도 많아졌어요.
거창하게 이야기 하여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 없는 스물 한 살이지만,
몰라서 더 밝게 지내는 아이이기도 합니다. ^^
오늘이 지나면 복귀가 10일이 남았군요. 아무 사고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해요~
이수영 i believe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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