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엔 일 때문에 출근했다가.. 오후 늦게야 퇴근해 와서 아내와 함께 간단히 외식하고, 좀전에 집에 들어왔답니다.
들어오는 길... 바람의 차가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아내가 참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왔나봐요.
단풍철마다 서로 바쁘다보니, 단풍 구경 못 갔었는데, 아내와 이번 가을엔 꼭 단풍 구경 가기로 약속하며 걸어왔답니다.
가을을 맞이하며... 이번 주엔, 꿈음으로부터 좋은 선물을 또(^^) 받았네요...
아내와 함께 갈 때마다 꿈음의 감사한 마음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잘 다녀올게요~^^

아내가 참 좋아하는 계절에, 참 좋아하는 가수의, 찬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할게요...
틀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할 텐데요...^^
이문세 "가을이 오면" 신청할게요...

p.s. 윤희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