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가을이 느껴지시나요?
이젠 새벽에는 이불이 없으면 안되겠어요
요 며칠 자다가 추워 잠이 깨네요
수년만의 폭염에 그렇게 무덥던 여름은 어느덧 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우리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가을이 오고 있어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저도 이 가을에는 하고 싶은것이 많답니다.
그 동안 덥다고 미루어 왔던 헬쓰도 다시 시작하여 몸짱 소리 들어야 겠고 , 요즘 건강이 부쩍 안 좋으신 부모님 자주 찾아뵈어 시골 일도 거들고 더 잘해드려야겠고.
또한 애들과 와이프랑 곡 시간내어 울긋불긋 단풍이 든 산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도 가서 점수도 좀 따야겠고,,
아 ! 벌써 마음은 급한데 이 놈의 가을은 더디기만 하네요.
꼭 듣고싶은 노래만 신청합니다. 마음은 다듣고 싶어요
1.윤도현-가을 우체국 앞에서...노래방 가면 제일 먼저 부르지요
2.서영은-가을이 오면 *이문세씨가 부른 곡도 좋지만 발랄한 느낌도 좋아요
3.이문세-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왜? 이노래 들으면 옛애인이 생각나는 걸까요? ㅋㅋ
4.김광석-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기에는 최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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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김준혁
2012.09.04
조회 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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