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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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정민
2012.09.12
조회 90
어제는 제 29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일이라는게 무색하게
그저 그렇고 그런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지요
많은분들에게 sns와 문자로 축하메세지는 받았지만
마음만은 허 했습니다.
어제 만큼은 그 누구와도 먼저 연락하지 않고 그 누구와도 약속을 잡지 않았습니다. 괜시리 구차해 보였거든요
이런마음을 알았지는 친구 한녀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약속이 없으면 만나자는 메세지 였죠.
혼자 살고 있어서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는 저에게 그리고 괜한 자존심에 다른행동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던 저에게 이 연락은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와 저녁을 먹고 있을때 또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케익은 먹었냐면서.......
가을의 기운이 만연한지 아침부터 우울해있던 저에게 이 두 친구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감사한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제 친구들에게 못다한 마음 표현하고싶습니다.
애들아~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안재욱 - 친구
김태우 - 친구란 이름으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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