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저녁 레인보우를 듣습니다.
그냥 가려다가 문득 음악을 들으니
아, 가을이구나~! 싶네요.
정말 가을은 이렇게 우리 곁에 다가왔군요.
오늘 저녁 식탁에서 남편이랑 잠깐 티격태격...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눈을 흘기며 입꼬리를 삐죽인 일들이 지금 생각하니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가끔 저는 남편을 놀려먹습니다.
어쩔줄 모르는 남편은 그런 저를 바라보며 분을 삭이지 못하곤 하지요.
ㅎㅎㅎ 꿈음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어여 들어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온화한 미소를 날려 주어야겠습니다.
신청곡을 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사랑이란 건 - 색종이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빛과 소금
조석으로 선선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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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 밤이네요
신미라
2012.09.10
조회 8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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