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가을이 코앞에서 인사하는 요즘,
시원한 바람보다 굵은 빗줄기를 더 많이 만나는 것 같아요~
오늘도 태풍이 온다는 무서운 예보때문에,
아침 출근길 사람들의 발걸음은 더 무거웠던 것 같아요~

비오는 월요일,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라고 꿈음가족들에게 묻고싶어지네요~
요즘은 정신없이 흐르는 시간을 좇아가기바쁜,,,그런 일상들을
사느라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것 조차 사치일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자주자주 인사하려고요~
내옆에 있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고요~
만나지는 못하지만 꿈음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꿈음 가족들이야말로 저의 소중한 지인들이니깐요~

꿈음가족 여러분,
비오는 오늘도 모두모두 고생많았어요~
어딘가에서 지금 이시간까지 일하시는 분들,
남몰래 아파하며 병원 어딘가에서 듣고있는 분들,
외국에서 외로움에 몸서리치며 꿈음에 집중하고 있는 분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누워 듣고 있는 분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이 시간을 함께 하는 꿈음 스탭 여러분!!
모두모두 기운내세요!!

오늘보더 더 밝고 맑은 내일을 기대하며 좋은밤되세요!

신청곡
권진원 - Beautiful tonight
조규만 - 다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