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대형마트 요리교실에서 열심히 요리를 배웠네요.
현재는 아침 저녁으로 맛있는 요리 해주느라 가족들 입에
군침이 마를 날이 없게 만들어주네요.
평소에 먹던 음식과다른 반찬과 요리가 나올라치면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해요.
삼겹살도 그냥 구이나 김치찌게에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간장 소스에 절여서 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예요.
그런 것도 모르고 한번은 안동찜닭을 해주었는데
닭다리가 덜 익어서 못먹겠다고 했더니 그냥 잡채랑
버려버리덜구요. 그 후로 며칠 말도 안하고 말 그대로
찬밥 신세가 되었네요.이를 교훈삼아 요즈은 말 그대로
우리집의 셰프로 인정해서 매일 매일 입과 눈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냉장고 옆 레시피 종이를 붙여놓고
매일 매일 열심히 배운 노력의 대가를 실천에 옮기느
아내의 손을 잡고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해야겠네요.
신청곡은 아내가 좋아하는 서영은의 혼자가 아니 나입니다.
곧 명절 돌아오는데 모두 다 건강하게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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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셰프
손민
2012.09.22
조회 7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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