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2012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려고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굳은 다짐을 했던 기록을 오늘에서야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버킷리스트에 오른 10가지 계획 중 아직 반도 달성하지 못한 것 같아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지켜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평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라디오에 사연을 올려보는 건 처음입니다.
라디오라는 미디어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는 건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생각과 행동의 깊이를 더해가며
20대의 청춘을 더 열심히 즐겨보려고 합니다.
제 인생의 목적인 나눔과 흔적을 위해
훈련의 과정을 잘 통과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지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곡, 신청합니다.
“소녀시대,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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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를 확인해보는 시간
추현경
2012.10.05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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